Friday, December 28, 2012

[Blogger's Review] 'Peach Tree' Novel-Tea Time Event

http://blog.naver.com/wh02se/150154568449 

English translation by cheerkoo @GHS thread soompi page 1083


 


구혜선의복숭아 나무에서 열리는 기회의 열매=Fruit of Opportunity blooms from GHS's 'Peach Tree'

지난 11 27 오후 3 대학로 어컴퍼니 카페에는 동명 영화로도 알려진 배우 구혜선 저서 <복숭아 나무> 출간기념독자와의 티타임 마련됐다. ‘얼짱스타 불리던 구혜선은 2004 MBC 시트콤 <논스톱5> 출연 이후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고, 2009년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금잔디역을 맡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발돋움했다. 구혜선은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그림, 음악 다양한 예술분야에도 손을 뻗었다. 특히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 시작으로 장편 <요술> 연출했고, 최근에는 <복숭아 나무> 감독을 맡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Summary about GHS and Tea Time with Author event)

이날 마련된 티타임은 질의응답, 선물 증정,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티타임에 초대된 10여명의 독자들은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까지 모두 봤다며 구혜선의 열혈 팬임을 자청했다. 카페에 도착한 구혜선은 자리에 앉자마자 바쁘신 와중에도 부족한 자리에 함께해줘 감사하다 말을 전했고, 곧바로 본격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진행자는이번 티타임의 취지가 출간기념이니만큼 소설과 관련한 질문으로 시작하려 한다 운을 , 사전에 독자들과 함께 준비한 여러 질문들을 차례로 던졌다. (About 10 people who came to Tea Time with Author GHS are her devoted fans in that they all read her novel Peach Tree and also saw the movie. GHS greeted the participants with her humbleness: “Thank you for coming to this inadequate and humble event to spend time with me in your busy schedule.”


Questions and Answers:

Q. 영화와 소설의 결말이 차이가 있던데, 일부러 의도한 것인가?=The ending of the movie and the novel seem different. Did you do that on purpose?
  말의 차이라기보다 시점의 차이인 같다. 영화는 배우 류덕환과(동현 ) 남상미(승아 ) 위주로 흘러가지만, 조승우(상현 ) 감정이입을 하면서 다른 면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소설의 경우는 승아의 눈으로만 이야기를 풀어가다 보니 조금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소설에서는 승아가 마네킹을 들고 뛰는 장면이 모든 이야기의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결말을 그렇게 정했다.= Rather than thinking of it as the difference in the ending, it is more the difference in timing/point of view. In the movie, the story flows mainly from the perspectives of NSM and RDH roles with JSW’s emotional expressions giving it yet another perspective. However, the novel is written entirely from SeungAh’s perspective. The most important point is SeungAh (NSM role) running with the manikin. That is how I made the ending. So it is possible to interpret differently.   (The way GHS described that ending with SeungAh desperately running to get the manikin and running towards SangHyun who lies dead,,,,you can just see and feel and understand all at the same time…very powerful writing!)

Q. 샴쌍둥이를 영화와 소설의 모티브로 삼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 실제 샴쌍둥이를 적이 있는지도 궁금하다.=What is your reason for using Siamese twins as your motive? Did you ever really see a Siamese twins? I am curious.
  재와 관련해서 참신하면서도 거부감이 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샴쌍둥이는 꿈에서 이미지고, 실제로 적은 없다. 혼자서 주제에 관해 많은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꿈에 나온 것이다. 샴쌍둥이는 우리의 모습, 인간의 양면성을 빗댄 표현이었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은 가족들의 모습이기도 했다. 꿈을 꾸고 나니 멜로디도 함께 떠올랐다. 그래서 <복숭아 나무> 다른 영화와는 달리 OST 작업을 먼저 특이한 케이스다.= People often told me that the concept of the story has novelty but that it also feels objectionable and bizarre. Actually, I saw the image of Siamese twins in my dream and never actually saw one.  I guess the dream is the result of having pondered so much alone on the theme.  It was mentioned that Siamese twins represents us, alluding to a person’s duality and ambivalence. However, because of my job as an entertainer, the Siamese twin image also represents my family who often become the unwilling, secondary victims because of me. From my dream, melody also came to me. That is why, <PT> movie, unlike other movies, started with an OST. 

 Q.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지를 뽑는다면?=Can you say what are the three most important things in your life?
  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 만나는 인연들, 그리고 . 특히 만나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29년을 살면서 29년째 만나는 사람은 가족 말곤 없는 같다. 다들 1~2 친하게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사이가 멀어지고, 10년을 친했다가도 환경이나 상황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거리가 생기더라. 그래서 언젠가부터 순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집중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I am no different from others. Family, People whom I have fatefully met, and Me. I especially think very preciously of the fateful/destined meetings. In my 29 years of living, there is not one, besides my own family, whom I have met for the last entire 29 years.  (my 2 cents—it is such a simple truth, yet so insightful.)  Even if we had been very close for 1 to 2 years, we can suddenly become distant at one moment. Even if we may have been close for past 10 years, we can again become distant due to some type of environmental and situational changes. That is why, some time ago, I decided to give my attention to every single minute that I am meeting that person.  

Q. 인생에 멘토는 누구인가?=Who is your life mentor?
송특성상 특정 인물을 거론한 적이 많은데, 사실 멘토는 정말 많다. 학창시절에는 매년 바뀌는 담임선생님이 멘토이기도 했고, 때론 지지고 볶는 엄마나 남자친구가 멘토이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내가 만난 모든 인연이 멘토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하나만 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뭔가 가지를 정해버리면 생각에 갇혀버리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Due to the nature of the TV programs, I have mentioned specific people. However, I really have tons of mentors. When I was a young student, I have often thought of the various homeroom teachers who changed every year as my mentors. At times, my mother who “stews and stir-fries” me as well as a boyfriend have been my mentors. When I look back, all the people that I met have been my mentors. I have a personality that prefers not to decide on just one thing. If I do that, I feel imprisoned by that one thought. 

Q. 좋아하는 화가나 자신의 그림에 영향을 화가가 있다면?==Do have an artist that you like or an artist who influenced your own paintings?
  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기>라는 책을 읽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구혜선의 모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식의 제목으로 기사가 많이 나가 민망했던 적이 있다. 분명 내가 입체적 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고,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게 하는 법을 가르쳐 감사한 책이다.==At an interview long ago, I mentioned that a book called, <To Think Like Leonardo DaVinci> influenced me a great deal.  However, suddenly many articles came out saying that GHS’s role model is Leonardo DaVinci and I remember feeling very embarrassed. I am very grateful to that book which certainly helped me to practice thinking in  three-dimensional way and to think from various angles and perspectives.

Q. 감독, 작가, 배우, 화가, 가수 많은 수식어가 붙는데, 가장 애착이 가는 타이틀이 있다면?==You have many titles before your name: director, writer, actress, artist, singer, etc. Which is most endearing to you?
좋다. 민망하지만 지금까지의 용기에 스스로 박수를 많이 쳐준다. ‘구혜선이라서 기회가 많았던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실 아무도 내게 기회를 가져다 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해오면서 딱히 어느 분야에서 성공을 했다고 만한 것도 없다. 아직 인정받은 것은 아니지만, 인정받기 위해 무언가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고, 나를 용서하는,  작업들을 계속 해오고 있다.=I like them all. I am embarrassed to say this but I often applaud myself for my courage. People often comment that I got my chances because I am GHS. Actually, no one handed me the opportunity. Anyway, I cannot say that I became successful in any one thing. I have not yet been acknowledged and I don’t see a need to do something to get acknowledged. In spite of that, I give myself endless opportunities, I forgive myself and I continue to work.

Q. 여러 도전들을 해왔는데, 혹시 준비 중인 다른 도전이 있다면?=You have stepped up to numerous challenges so far. Is there anything else that you are preparing for a challenge?
  전이라기보다는 지금의 숙제이기도 하지만, 손해를 보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무살 이전부터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었지만, 세상에 드러낸 데뷔하고 이후부터다. 그렇게 10 정도 시행착오를 겪고 나니 스스로 판단이 조금씩 선다. ‘이건 하면 되겠다’, ‘이건 파도 되겠다 식으로 말이다. 배우가 자신이 차곡차곡 모은 돈을 낯선 분야에 몽땅 투자하는 쉬운 일은 아니다. 이젠 손해를 봤던 10년을 재산 삼아 손해를 보는 방법을 궁리하고 싶다. 반드시 새로운 도전 하나를 꼽아야 한다면, 그건 결혼이지 않을까? 최근 결혼을 발표한 원더걸스의 선예를 보면서도, 용감한 결심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나중에는 결혼이 인생 최대의 도전이 같다.==Instead of looking at it as a challenge, I consider it homework. I want to study and analyze ways to lessen the damage/debt. I drew and composed way before twenty’s. What I have shown to the public are my works from after the debut. After undergoing numerous trials and errors, I think my ability to judge is slowly improving. I would judge that <I should not do this> or <It would be good to dig deeper inot this one>, etc. It is not easy for an actor to invest all the money that she has painstakingly saved into something unfamiliar. I need to look at the past 10 years of loss/damage as my asset and think about methods to decrease the damage/loss. If I must pick something as my next challenge, perhaps it is marriage. I think Wonder Girls’s SunHye who announced her marriage is very brave. I think that marriage will become my life’s biggest challenge. 

Q. 자신에게 소울메이트란 어떤 의미인가? 구혜선의 소울메이트는 누구인지도 궁금하다.==Do you have your own definition or meaning about soulmate? I am curious about who is your soulmate.
  울메이트는 함께 마음 놓고 수다 있는 상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소울메이트는 오랜 친구이자 이번 영화에도 특별 출연해준 서현진(쌍둥이 엄마 )이다. 현진이는 장편 데뷔작이었던 <요술>에도 출연해준 적이 있다. 당시 출연료를 밥으로 해결할 만큼 친한 사이다. 이번 출연료는 5 동안 밥을 사는 것이다.==My thought about soulmate is someone with whom you can relax your mind and talk/gossip without restraint. My soulmate is my old friend Suh HyunJin. She made a special appearance as the Siamese twins’ mother in the PT movie. She also appeared in my movie YoSool. We are so close that she is Ok with a free dinner as her acting fee. For her current acting fee, I am going to buy her dinner for 5 years.
Q. 앞으로 예술가로서의 목표나 목적지가 있다면?==Do you have any goals or destination as an artist?
  탈하고 싶다.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이라기보다는 자본이라는 측면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자본이 떨어지면 일을 하기 힘들다. 사실 10 동안 일을 했지만, 돈을 모으지 못해 힘든 점이 많았다. 뭔가를 만들고 나서 돈을 벌지 못해도 행복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예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은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과 동의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도 비평하거나 비평받지 않는 해탈의 경지에 오르고 싶다.==I want liberation. Rather than the meaning of liberation as mentioned in Buddhism, I am talking about feeling free from the aspects of capital/fund/money. When capital is emptied, it is very difficult to work. I have worked for the past 10 years, but it was very hard because I could not save money. I want to be able to feel happy even if I do not make money from what I make. When people say that “Art is important”, I feel it is synonymous with “People are important”. Therefore, I want to climb to a state where I am free from giving and receiving criticism.
Q. 소설과 영화의 내용처럼 실제로 동화를 만들어 생각은 없나?==As it was contained in the novel and the movie, did you ever wanted to make a children’s book?
제로 영화에 나오는 동화책을 쓰고 싶었다. 그럼에도 진행을 하지 않은 주위의 반대 때문이었다. 사실 동화를 만들어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다. 예전에 영화사아침 정승혜 대표님이 입원한 병원을 들렀는데, 그때 소아병동 어린이들이 가장 보고 싶은 동화책이라는 말을 해주셨다. 그래서 처음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획단계에서 원활한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소설을 먼저 내게 것이다. 동화는 기회가 되면 만들 것이다.==I really wanted to write a children’s book as seen  in the movie. Even so, the reason that I did not proceed is due to much opposition from people around me. Actually, I wanted to write the children’s book so that I can use it meaningfully. In the past, I visited the hospital where Representative Jung SeungHye of Morning Production Co, was hospitalized. She told me that children in the pediatric ward want to read a book the most. At first, that is why I wanted to write a children’s book. But, it just could not be smoothly arranged. So, I wrote the novel first. When an opportunity arises, I hope to make a children’s book.

Q. 영화나 소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Do you have a most memorable scene from the movie or the novel?
류덕환(동현 ) 씨가 침대에 똑바로 누워 우는 장면과 남상미 (승아 )씨가 마네킹을 들고 울며 달리는 장면이다. 영화에서는 승아가 넘어지는 장면이 없지만, 소설에서는 계속 넘어진다. 부분이 마음을 흔든 같다. 사실 영화와 소설 모두 비극적인 결말이다. 종종 스스로끝이 행복할 있어?”라는 질문을 던지곤 하는데, 그게 영화와 소설에서도 보여 같다.==I like the scene where RDH is crying while lying straight on the bed and the scene where NSM is crying and running with the manikin. In the movie, there are no scenes where Seungah is falling down. In the novel, SeungAh is constantly falling down. I felt very moved by that aspect of the novel. Both the movie and the novel have tragic ending. I often asked myself, “can the ending be happy?” I think both the movie and the novel tried to show that.

Blogger’s ending comment:
구혜선은 <복숭아 나무>라는 소설과 동명의 영화에서 2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는 샴쌍둥이라는 소재에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지만, ‘복숭아 아이를 상징하는 축복의 의미가 담긴 과일이고, ‘복숭아 나무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구혜선은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지 못한 샴쌍둥이(상현, 동현) 아픔을 <복숭아 나무>라는 제목 안에 모두 녹여낸 것이다.==GHS created with great imagination a fantasy novel and movie of the same name <PT> starring Siamese twins whose occurrence is as low as 2million:1. She revealed in various interviews, but a peach symbolizes the image of a baby and the blessing of the birth. And, the peach tree symbolizes the image of the mother. Under the simple title of <Peach Tree>, GHS dissolved into it the pain of the Siamese twins’ who grew up without motherly love and without normalcy. 

 그들이 누리지 못한 기쁨과 기회를 대신해주기 위함이었을까? 구혜선은 스스로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은 배우, 영화감독, 소설가, 화가, 가수와 같은 수식어도 어쩌면 연예인이라서 쉽게 얻을 있었던 타이틀이 아니라 자신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겠다는 진지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앞으로 구혜선의 복숭아 나무에선 어떤 새로운 타이틀의 열매가 열릴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Could it be possible that she wanted to fulfill the joy and the opportunity that they never enjoyed? GHS created many opportunities for herself. She has many titles before her name: actor, movie director, artist, singer,etc. She did not earn those titles easily just because she is an entertainer. However, it stems from a consistent and sincere attitude of giving oneself continuous chances? I wonder what other type of fruit will bloom from GHS’s peach tree and look forward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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